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여긴 1614원 저긴 2200원 고무줄 기름값

[뉴스 열어보기] 여긴 1614원 저긴 2200원 고무줄 기름값
입력 2021-11-18 06:34 | 수정 2021-11-18 06:34
재생목록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주유소의 기름값은 여전히 온도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유류세 인하를 즉시 반영한 정유사 직영 주유소나 알뜰주유소와 달리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일부 주유소에선 아직까지 내린 가격을 반영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고 있다는데요.

    정부가 유류세 인하 방안을 발표한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내 주유소들의 경우 유류세 인하가 적용된 4곳의 휘발윳값은 국내 최저가인 1,614원에 거래된 반면
    일부 주유소에선 리터당 2,200원대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업계에선 이 같은 차이를 주유소별 유류세 인하 적용 기름의 입고 시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아직 매출 실적이 없는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3위 자동차 기업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리비안은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각각 20퍼센트, 12퍼센트의 지분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특히 아마존이 향후 자사의 배달 차량을 리비안의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기업가치가 더욱 뛰어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실적이 없는 전기차 기업의 주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시장에 '전기차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 사용자들이 잇달아 '전화 수신 오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전화하면 마치 수신 거부를 한 것처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음이 나오지만, 사용자들의 아이폰에서는 아무 반응이 없다는데요.

    한 사용자는 LG유플러스와 애플에 애프터서비스를 접수했지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사 문제가 아닌 일부 단말기 문제로 보고 있다"고 밝혔고, 애플코리아 측은 "이번 민원에 대한 공식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공군 이 중사 성추행 사건 수사 책임자였던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수사 초기 가해자를 불구속 수사하라고 직접 지휘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한 군검사가 "가해자를 왜 구속시키지 않은 거냐"고 묻자 선임 군검사는 "실장님이 다 생각이 있었을 거다. 입단속이나 잘하라"고 답했다는데요.

    녹취록에는 공군본부 법무실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받아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확인된다고 합니다.

    전 실장은 "녹취록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사실이 없다"며 "녹취록에 등장하는 당사자들과 군인권센터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경제입니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부업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규제 밖에 있는 대부업은 주택 시세의 90퍼센트까지 빌릴 수 있는 데다가 최근 들어 더 많아진 급전 수요를 겨냥해 대출 금리를 오히려 내린 업체도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데요.

    한국개발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유동성 위험에 직면한 가계가 고금리 대출이나 사금융으로 전환해 오히려 금융 건전성에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