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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확진·격리자 따로 응시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확진·격리자 따로 응시
입력 2021-11-18 06:39 | 수정 2021-11-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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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2시간 정도 뒤면 수능시험이 시작됩니다.

    수능 시험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정혜인 기자,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시험장 앞은 아직 조용한 분위기로 시험 관계자들이 하나둘씩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앞에서 선배들을 응원하는후배들의 떠들썩한 모습은 올해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뿐만 아니라 코로나19방역 상황까지 신경 써야 해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오늘 기온이 크게 올라서 수능한파를 겪지 않아도 되는 점이 조그마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방금 전인 오전 6시 반부터는 입실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51만여 명으로 다시 50만 명대로 회복했습니다.

    지난 16일 0시 기준으로 수험생 중확진자는 68명, 자가 격리자는 105명입니다.

    확진 수험생들은 전국 병원이나생활치료센터 32곳에서, 자가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112곳에서 시험을 봅니다.

    혹시 오늘 새벽이나 시험 전에 확진이될 경우에 수험생이 학교나 보건소, 관할 교육청에 신고하면 확진자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만약 수능 시험장에서 코로나 증상이나타나면 건물 안에 마련된 별도의 교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전국 보건소도 오늘 밤 10시까지수험생 신속 검사 체계로 운영됩니다.

    입실 전에는 시험장마다 손 소독과체온 측정, 증상 확인 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고려해서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능 시험장인 서울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앞에서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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