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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스페인 유명 모래언덕, 데이트 커플로 '몸살'

[이슈톡] 스페인 유명 모래언덕, 데이트 커플로 '몸살'
입력 2021-11-19 07:01 | 수정 2021-11-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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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관광지에서 상식 밖의 무개념 관광객을 목격하면 눈살이 찌푸려지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몰지각한 관광객"입니다.

    눈부신 푸른 바다 옆에 굴곡진 모래언덕이 장관인데요.

    1982년 특별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한 섬에 있는 '마스팔로마스 사구'입니다.

    사하라 사막의 무역풍에 실려온 모래들이 수년간 켜켜이 쌓여 형성된 곳인데요.

    그런데 요즘 몰지각한 데이트 커플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요.

    토종 식물들을 함부로 짓밟고 움푹 팬 사구에 각종 쓰레기를 마구 버리면서 역사적인 장소가 훼손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인 유적지에서 무개념 행동을 한 미국인 커플도 논란인데요.

    야심한 새벽, 콜로세움에 무단 침입해 맥주를 마시다가 한 행인에게 딱 걸린 겁니다.

    우리 돈 107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됐는데, 맥주값보다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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