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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스쿨벨 시스템

[14F] 스쿨벨 시스템
입력 2021-11-22 06:52 | 수정 2021-11-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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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벨 시스템

    최근 SNS를 활용한 '신종 학교폭력'이 빠르게 전파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종 학교폭력'이란 카카오톡 계정 뺏기나 얼굴 합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범죄를 사전에 알지 못해 피해를 겪는 학생과 학부모도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난 14일, 서울경찰청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신종 학교폭력을 안내하는 '스쿨벨 시스템'을 1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쿨벨 시스템'이란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취합해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시스템인데요.

    '스쿨벨'이라는 명칭은 "학교 종이 울리면 학생·교사 모두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고 해요.

    경찰청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현직 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스쿨벨 T/F팀"을 구성했습니다.

    T/F팀은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종합해 새롭거나 신속하게 알려야 하는 사례를 선정한 후 카드 뉴스와 포스터와 같은 형식의 자료로 제작하는데요.

    제작된 자료는 2개월에 한 번 SNS, e-알리미, 학교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공유될 예정입니다.

    또 SNS 채널도 개설해서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학교폭력 사례를 제보할 수도 있고요.

    제보한 사례가 공유 사례로 최종 선정되면 포상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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