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천재적인 스노보드 실력을 뽐내는 생후 11개월 아기가 있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걸음마보다 쉬웠어요~' 스노보드 신동"입니다.
타고난 균형감각을 뽐내며 스노보드를 즐기는 아기.
능숙하게 몸을 낮춰 눈밭을 가르는 모습에서 프로의 향기마저 느껴지는데요.
아빠를 따라 우연히 스키장에 갔다가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이 아기는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11개월 된 베이베이 입니다.
아기의 부모는 딸이 아직 말도 못 하기 때문에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딸은 스노보드 위에서 본능적으로 무게 중심을 잡는 등 스스로 자세를 터득했다는데요.
스노보드의 묘미를 알게 건지, 첫 활강에서 무려 30m를 이동했다는 아기.
베이베이의 부모는 아이가 원하면 보드를 계속 가르칠 예정이라는데, 왠지 미래의 스노보드를 만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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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프로의 향기가‥스노보드 타는 11개월 中 아기
[이슈톡] 프로의 향기가‥스노보드 타는 11개월 中 아기
입력
2021-11-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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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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