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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화물차 가드레일 충돌‥강릉 창고 밤새 진화

25톤 화물차 가드레일 충돌‥강릉 창고 밤새 진화
입력 2021-11-23 06:21 | 수정 2021-11-2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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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에서 25톤짜리 화물차가 갓길 부근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쓰러졌습니다.

    강원도 강릉의 한 창고에서는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 옆으로 25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나들목 인근에서 40대 조 모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 씨가 얼굴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서 파편이 튀면서 잇따르던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8톤 화물차와 25톤 화물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오후 6시 반쯤엔 강원 강릉시 강동면의 건축물 폐자재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가 모두 불에 타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8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전북 정읍 소성면의 한 가건물 주택에서도 불이 나 30분 만에 꺼지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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