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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영하권 출근길'‥충청·호남 대설주의보 발효

[날씨] '영하권 출근길'‥충청·호남 대설주의보 발효
입력 2021-11-23 07:09 | 수정 2021-11-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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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첫 영하권 출근길이 되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엔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인데,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 알아봅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지금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까?

    ◀ 오요안나 캐스터 ▶

    밤보다는 눈발이 많이 약해져서 지금 충남 북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전남 지역에는 약한 눈이 계속되는 곳이 있는데요.

    전남 부안으로 가 보시면 도로 위로 살짝씩 눈이 내리고 있죠.

    지금 지리산에는 눈이 계속 쌓이면서 하얀 설경이 펼쳐진 모습입니다.

    이들 지역의 눈은 내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동부 지역에 최고 8cm, 충청과 제주 산지에 최고 5cm가량이 더 쌓이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 출근길 굉장히 춥습니다.

    많이 껴입고 나오셔야겠는데요.

    지금 부산과 울산 등 경상권 동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또 현재 서울이 영하 3.5도로 첫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고요.

    바람이 강해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한 상황입니다.

    현재 체감 온도 서울이 영하 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강원 산지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어서 이들 지역으로는 바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7도, 여수와 부산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초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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