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K-드라마 '지옥'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에 오른 건데, 저렴한 제작비로 거둔 성과라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자율성이 만든 법 체계가 정말 정의롭다고 생각하세요?"
지옥행 예고를 받은 사람들이 저승사자의 습격을 받아 목숨을 잃는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 드라마 '지옥'입니다.
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19일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보다도 빠른 속도인데, 저렴한 제작비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옥'의 제작비를 오징어게임과 유사한 회당 20~30억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부작인 걸 감안하면 제작비가 2백억 원을 넘지 않는다는 건데, 다른 해외 제작 드라마에 비하면 말 그대로 '헐값' 수준입니다.
미국 영화 '레드 노티스'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2천3백억 원의 투자비를 쏟아부었는데요.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출연료만 237억 원에 달해 '지옥' 전체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은 것과 비교됩니다.
◀ 앵커 ▶
K-드라마, K-콘텐츠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고 있는 건데, BTS처럼 수상의 영광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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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재영
[재택플러스] '지옥' 열리자 1위‥'헐값' 제작비로 '대박'
[재택플러스] '지옥' 열리자 1위‥'헐값' 제작비로 '대박'
입력
2021-1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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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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