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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테슬라 앱 '먹통'에 머스크 "죄송하다"

[재택플러스] 테슬라 앱 '먹통'에 머스크 "죄송하다"
입력 2021-11-23 07:32 | 수정 2021-11-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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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이 먹통이 되면서 전 세계 테슬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죠.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즉각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can you see that?! oh my god!"
    ("저것 봤어?‥맙소사!")

    귀신을 본다는 영상들로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테슬라.

    지난주 테슬라 차량의 애플리케이션 서버 문제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열쇠 없이 앱을 이용해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오류로 이용자들이 제때 차 문을 열지 못하거나 시동을 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차주들은 "앱으로 접속이 안 돼 불편을 겪고 있다"는 등의 문제들을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머스크는 즉시 답변했습니다.

    "돌발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며, "죄송하다,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한 것입니다.

    인터넷 장애를 모니터링하는 한 업체는 5백여 명이 해당 오류로 불편을 겪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앵커 ▶

    편리하려고 만든 시스템이 우리 일상의 족쇄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얘기,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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