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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2025년 고교 국영수 수업 105시간 감축

[뉴스 열어보기] 2025년 고교 국영수 수업 105시간 감축
입력 2021-11-25 06:36 | 수정 2021-11-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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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현재 초등학교 6학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국어, 영어, 수학의 수업시간이 지금보다 105시간 줄어든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실효성 논란이 계속됐던 중학교 자유학년제는 현행 1년에서 한 학기만 운영하도록 축소된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기초학력 저하 논란으로 학교 간 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2일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으면서 병역 문제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위선양이라는 효율성을 택할 것이냐, 공정성과 형평성을 택할 것이냐는 철학적 화두인데다가 대선 표심까지 맞물리면서 사안이 더 복잡해졌다는데요.

    여야 대선후보는 섣불리 BTS에게 병역 혜택을 줬다가 자칫 공정에 민감한 '이대남'의 표를 날릴 수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병역 특례 대상에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 살펴봅니다.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고도 최고금리를 받는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만기 때 가입자들은 최고금리의 평균 78% 수준만 이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 5% 금리 적금인 경우 실제로는 연 3.9퍼센트 금리만 받았다는 뜻인데요.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우대금리는 눈에 띄는 큰 글씨로 설명돼있지만 적용 조건은 작은 글씨로 쓰여있어 고객이 조건부 우대금리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이 예·적금 상품의 최고금리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적용 요건은 부실하게 설명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있다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의 변호사비를 대납한 의혹을 받는 기업 쌍방울그룹의 임원들이 이 후보에게 고액의 후원금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선기간 중 후원회를 통해 약 25억 5천만 원을 모금했고,

    5백만 원 이상의 고액 후원자에는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과 김세호 쌍방울 대표와 병원장, 이 후보 사건 변호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는데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과거 성남시장 시설 소송을 맡았던 권재칠, 이승엽, 이태형, 이찬진 변호사는 각각 1천만 원씩 후원했지만 "부담스럽다"는 이 후보 측의 만류로 후원금을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한국펫고등학교는 국내 첫 반려동물 전문 특성화 고교인데요.

    이 학교에서는 하루 세 차례 반려견 산책과 배변 훈련을 하고, 일반 고교의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인 오후 7시에는 펫 코디네이션을 배우는 자격증 수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역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들자 학교는 최근 떠오르는 분야인 반려동물 산업에 주목했다는데요.

    2019년 반려동물 전문 학과를 편성하자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려들었고, 최근 2년간 평균 입학 경쟁률은 3대1로 경북도 특성화고 중 가장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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