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가 국제 백신 협력체인 코백스에게 백신 100만 회분을 먼저 받을 수 있도록 양보했습니다.
유엔이 이끄는 코백스는 저소득국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양보할 것을 재차 요청해왔는데요.
코백스는 현지시간 24일 스위스가 백신을 받기로 한 일정을 코백스와 바꿔준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가 당초 스위스에 납품하기로 했던 백신 100만 회분을 코백스가 먼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도 미국 등 선진국들이 선구매 경쟁에 나서 선진국과 빈곤국의 백신 격차 논란은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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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코백스 "스위스,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 양보"
[이 시각 세계] 코백스 "스위스,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 양보"
입력
2021-11-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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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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