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던 50여 마리의 개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지역 경찰과 동물 인권 단체는 입이 끈으로 묶이고, 자루에 담긴 채 이송되던 수십 마리의 개를 무사히 구조했는데요.
조사 결과, 도살장 관계자들은 길거리 등에서 개를 훔쳐 하루 평균 30마리의 개들을 20년간 도살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와 도살장 주인을 체포했으며 현재 구조된 개들은 치료를 받고 임시 보호소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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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서 도살 직전 개들 구조
[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서 도살 직전 개들 구조
입력
2021-11-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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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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