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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징어게임' 도전한 456명‥우승자는?

진짜 '오징어게임' 도전한 456명‥우승자는?
입력 2021-11-26 07:16 | 수정 2021-11-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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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의 한 유명 유튜버가 '오징어 게임'과 똑같은 세트장을 만들고, 참가자를 모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얼마나 비슷했을지, 박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456 명의 사람들 중에 가장 오래 살아남은 사람이 45만 6천 달러를 얻게 됩니다."

    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456명의 참가자들.

    첫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합니다.

    "빨간불!(멈춰)"

    360도로 목이 돌아가는 '영희' 인형도 똑같습니다.

    총에 맞아 탈락하는 장면은 작게 폭발하는 장치가 터지는 걸로 재현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역시 '달고나 뽑기'.

    우산과 별모양이 나오자 탄식이 동그라미와 세모가 나오자 환호합니다.

    드라마에서처럼 혀로도 핥아봅니다.

    참가자
    "이거 효과 있어요"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성공입니다.

    총 상금 17억 원, 세트 제작비 23억 원.

    줄다리기, 징검다리 등 드라마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트장에 참가자들은 연신 감탄했습니다.

    숫자를 한글로도 쓰는 등 세심함도 눈에 띄었습니다.

    드라마와 달랐던 건 마지막 게임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생소한 참가자들을 위해 의자 뺏기 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우승자는 79번 참가자.

    상금 45만 6천달러, 약 5억 4천여만원을 받게 된 그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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