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흉기를 휘두르던 남성을 경찰관이 침착하게 제압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말로 할 때 들어!" 흉기 제압한 여경" 입니다.
지난 19일 중국 쓰촨성의 한 거리, 괴한이 흉기든 채 여성을 누르고 있습니다.
이때 빨간색 상의를 입은 누군가가 다가가 침착하게 그를 제압하죠.
교대근무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사복 차림의 뤄후이린 경사입니다.
중국 텅쉰망이 보도한 건데요.
뤄 경사는 시민들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남녀가 뒤엉켜 몸싸움중이었다고요.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부부사이로, 문제의 남성은 아내와 갈등을 겪으면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고.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뤄 경사의 직업의식에 박수를 보냈는데요.
뤄 경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당연한 책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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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귀가하던 중국 여경, 흉기 난동 남성 제압
[이슈톡] 귀가하던 중국 여경, 흉기 난동 남성 제압
입력
2021-1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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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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