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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배달 주문할 때 '만나서 결제' 못 한다고?

[신선한 경제] 배달 주문할 때 '만나서 결제' 못 한다고?
입력 2021-11-29 06:35 | 수정 2021-11-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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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배달의 민족'이 배달기사를 통해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을 일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대면을 줄이려는 조치로 보이는데요.

    배달의 민족이 다음 달 29일에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원'과 '배민 라이더스' 가게에 대해서 '만나서 결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만나서 결제는 고객과 배달 기사가 직접 만나 카드나 현금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고객과 배달 기사의 대면을 최소화하고, 카드 복제 피해 등 각종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실제로 올해 배달 기사가 '만나서 결제' 방식을 이용해 고객 신용 카드를 복제하고 인터넷에 팔아넘긴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대면 결제 방식이 사라지면 배달 기사를 만나 법인카드로 음식값을 냈던 직장인들은 당장 불편할 수 있지만, 법인카드도 앱에서 미리 카드 등록을 하면 결제가 가능하고요.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에서는 '만나서 결제'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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