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경남 창원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숨지고,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집안 벽부터 바닥까지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생활용품들은 불에 그을린 채 뒤섞여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12층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다른 주민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 주변에 휴대용 버너 등이 있던 점으로 미뤄,
음식을 조리하던 도중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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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엔 경기 하남시 서울양양고속도로 미사대교에서 20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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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북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5천 제곱미터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났습니다.
산림청은 입산객 실수로 불이 났을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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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윤상문
아파트 화재로 1명 숨져‥화물차-승용차 추돌
아파트 화재로 1명 숨져‥화물차-승용차 추돌
입력
2021-11-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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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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