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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천 명 크게 웃돌 듯‥또 역대 최다 가능성

신규 확진 4천 명 크게 웃돌 듯‥또 역대 최다 가능성
입력 2021-12-01 06:08 | 수정 2021-12-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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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숫자를 더하면 오늘 확진자는 4천 명 중반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57명.

    동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641명보다 1,216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정까지의 확진자 수를 더하면 4천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의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발표됐던 4,11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03명, 경기 880명, 인천 326명으로 수도권이 78%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부산 135명, 경남 107명 등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환자 병상 부족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1%, 전국적으론 78.5%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의 이른바 빅5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 병상은 6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661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만약 '오미크론'이 유입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이번 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추가 방역 조치에 포함할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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