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인류, 또다시 실패의 길 걸으려하나

[뉴스 열어보기] 인류, 또다시 실패의 길 걸으려하나
입력 2021-12-02 06:33 | 수정 2021-12-02 06:34
재생목록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부터 볼까요?

    ◀ 앵커 ▶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에 처음 보고된 지 2년을 앞둔 시점에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세계가 다시 불확실성의 시대에 접어들었는데요.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공동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이번에도 '각개전투' 방역 모드에 돌입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팬데믹 초기에 시행된 많은 방역정책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연구조차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여행제한 등 각국이 내건 정책은 오미크론의 유행 속도를 몇 주 늦추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내년 5월 19일로 다가온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대한 법률 개정법 시행을 두고 담당 공무원과 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개정된 고용평등법은 채용·해고·임금·교육 등 기업의 고용 정책 전반과 관련한 성차별에 대해 각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피해구제와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는데요.

    지노위 공무원들 입장에선 전례 없는 업무인 데다가 성평등이라는 큰 이슈를 다뤄야 한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또 성차별이 없었음을 설명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된 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입증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는데요.

    중앙노동위원회 관계자는 "매뉴얼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 사례가 부족해 개정 법 시행 초기에 어느 정도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앞으로 40년 후 한국은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기록하며 노인 국가로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일하는 사람 1명이 사실상 노인 1명을 먹여 살려야 하는 고단한 나라가 된다는데요.

    2019년 통계청 추계를 토대로 한 전망에서 65세 인구 비율은 2040년 33.9퍼센트, 2060년엔 43.9퍼센트로 치솟는다고 합니다.

    한편,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30년 전인 90년생과 비교하면 11.8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 앵커 ▶

    경향신문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타인 4명이 하나의 OTT 계정을 공유하며 4분의 1씩 요금을 나눠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OTT 계정 공유를 중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는데요.

    아직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포함해 어떤 OTT도 계정 공유에 제동을 걸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이 포화상태에 가까워지면, OTT 업체가 계정 공유를 약관 위반으로 판단해 계약을 해지하는 등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경제입니다.

    서울시가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대에 강남역, 홍대입구역, 이태원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밤늦게까지 벌어지는 '택시 대란'을 해소하기 위한 임시책이라는데요.

    '올빼미버스'는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운행하고 요금은 기존 노선과 같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