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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한·중 화상 정상회담 추진"‥막판 조율 중

"다음 달 한·중 화상 정상회담 추진"‥막판 조율 중
입력 2021-12-03 06:14 | 수정 2021-12-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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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 그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이해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중국 톈진에서 만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회담 모두 발언에서 두 사람 모두 양국간 우호적 관계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훈/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진지한 협력을 요구합니다."

    [양제츠/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중한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입니다."

    이어진 회담에서는 양국간 현안을 놓고 폭넓은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종전 선언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 또 요소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서의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고, 중국측은 다가오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중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음달 화상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훈 안보실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화상 정상회담 일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회담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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