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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짝짓기 수컷 코끼리‥방해받자 사파리 차 박살

[이슈톡] 짝짓기 수컷 코끼리‥방해받자 사파리 차 박살
입력 2021-12-03 06:57 | 수정 2021-12-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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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육상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인 큰 포유류인 코끼리가 무서워질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짝짓기 철인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애들은 가라' 난동 부린 코끼리"입니다.

    비포장길을 달리던 사파리 차 앞에 튀어나온 집채만한 수컷 코끼리!

    흥분한 모습으로 무자비하게 차를 밀어붙이며 공격합니다.

    몸무게 6톤에 달하는 수컷 코끼리가 짝짓기 중 방해를 받자 11인승 사파리 차를 덮친 건데요.

    일촉즉발의 이 상황은 지난달 28일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포착됐습니다.

    당시 사파리 차 안에서 가이드 교육을 받던 학생들은 황급히 몸을 피해 화를 면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실제 짝짓기 철에 수컷 코끼리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평소의 60배까지 증가해 인간과 다른 동물에게 적대감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순식간에 사파리 차가 처참하게 박살 났는데, 코끼리 입장에선 화날 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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