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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아찔한 대형 사고‥차량 판매엔 기회?

[재택플러스] 아찔한 대형 사고‥차량 판매엔 기회?
입력 2021-12-03 07:30 | 수정 2021-1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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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절벽에서 떨어진 전기차에서 운전자가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모습입니다.

    이런 아찔한 대형 사고가 차량 판매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리포트 ▶

    [LA 카운티 보안관]
    "차량 내부는 거의 온전한 상태여서 우즈 선수를 살리는 쿠션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2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비탈길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사라질 정도로 사고 충격이 컸지만 차량 내부는 거의 손상되지 않아 우즈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를 계기로 이 차량의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이 차량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씨 부부와 자녀가 타고 있던 SUV 차량의 사고가 화제가 됐습니다.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2.5톤 화물차와 정면 충돌했지만 가족 모두 무사해 차량 브랜드가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사고를 당하고도 무사했던 운전자가 유명인일수록 해당 차량 판매량과 차량 제조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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