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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주말 내내 쾌청‥아침 영하권 추위, 동해안 산불 조심

[날씨] 주말 내내 쾌청‥아침 영하권 추위, 동해안 산불 조심
입력 2021-12-04 07:17 | 수정 2021-12-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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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첫 주말입니다.

    주말 내내 쌀쌀하겠지만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현재 서울로 가보시면요.

    해가 뜨기 직전이라 맑게 드러난 하늘에 붉은 물이 오묘하게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이불 역할을 해주는 구름이 없다 보니까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서울도 영하 2.5도로 어제 대비해서 5도가량 뚝 떨어져 있습니다.

    아침에 나오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도 이어지겠는데요.

    일요일 낮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한편 동해안의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이들 지역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 그리고 울릉도 독도로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서울 6도, 대전 9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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