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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천 명 밑돌 듯‥'오미크론' 감염 9명으로 늘어

오늘 5천 명 밑돌 듯‥'오미크론' 감염 9명으로 늘어
입력 2021-12-05 07:01 | 수정 2021-12-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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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와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늘고 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국에 4천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대보다 2백여 명 적은데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이라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인 5천 3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처음으로 70명이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사흘 연속 7백 명대였는데, 어제는 역대 최다인 752명까지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느는데,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 문제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에서 90% 가까이 달하고, 충청 일부 지역에는 병상이 아예 없거나 한두 개 남았을 뿐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어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최초 감염자인 목사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태워 준 30대 남성의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확진된 겁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 확진 판정을 받기 전 4백 명이 참가한 교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의 추적 관리 대상자는 확진자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4백 명과 밀접접촉자 522명 등 1천 명이 넘습니다.

    방역당국이 공식 분류한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지금까지 22명이고, 13명의 오미크론 분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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