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수아

'커플티' 입은 윤석열·이준석‥부산서 공동 선거운동

'커플티' 입은 윤석열·이준석‥부산서 공동 선거운동
입력 2021-12-05 07:05 | 수정 2021-12-05 07:08
재생목록
    ◀ 앵커 ▶

    갈등 상황을 수습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부산에서 공동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극단으로 치닫던 갈등을 봉합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나란히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를 찾았습니다.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거리에 나선 두 사람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한 팀이 됐음을 부각시켰습니다.

    생일을 맞은 윤 후보는 케이크를 전달받고 95일 남은 대선, "단디하자"며 이 대표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자, 단디하겠습니다! 단디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선대위 회의도 열었습니다.

    윤 후보는 지역구 당협 중심의 선거 전략을 제시했고, 이 대표는 2030 세대를 선대위에 집중 배치하는 청년 세대 공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특히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맡은 이 대표에게 "선거운동 기획의 전권을 드리겠다"며 힘을 실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대표가) 이런 옷을 입고 뛰라고 하면 뛰고, 이런 복장으로 어디에 가라면 제가 가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상당히 신선한 방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투영될 수 있도록 저희가 기획하고 있습니다. 시당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일을 처리하도록‥"

    권성동 사무총장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찾아 금태섭 전 의원과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 합류를 비롯한 선대위 인선안을 논의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