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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코로나19 특수?‥'자동차 극장'의 부활

[재택플러스] 코로나19 특수?‥'자동차 극장'의 부활
입력 2021-12-07 07:32 | 수정 2021-12-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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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업계도 불황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는데, 독립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황재현 팀장/ CJ CGV]
    "(코로나19로)극장 방문에 부담을 느끼시는 고객분들이나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시는 관객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춘 뒤 대형스크린을 보며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

    서울 남산 자동차 극장이 2년 전 개장 21년 만에 폐업하는 등 자동차 극장이 점점 자취를 감춰가던 상황이었지만, 최근 비대면으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과 부산 등에 '자동차 극장'이 생겼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영 주차장 등을 활용해 상영회를 열고 있습니다.

    한 내비게이션 앱에 따르면 일반 영화관을 목적지로 선택한 운전자는 지난해 1월 하루 1만 9,200건에서 지난 10월 1만 2,325건으로 36%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 자동차 극장으로 향한 이용자는 하루 평균 281건에서 533건으로 90% 증가했습니다.

    ◀ 앵커 ▶

    복합 상영관들이 자동차 극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차 안에선 음식도 먹을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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