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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확진자 급증 와중에‥영유아, 코로나-RSV-독감 '트리플데믹' 경보

[뉴스 열어보기] 확진자 급증 와중에‥영유아, 코로나-RSV-독감 '트리플데믹' 경보
입력 2021-12-08 06:35 | 수정 2021-12-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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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최근 저연령층이 코로나19 감염의 '고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감염증과 독감까지 유행 조짐을 보이며 '트리플데믹'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고 합니다.

    RSV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데요.

    상용화된 예방 백신은 없고, 고위험군 아이에게 항체를 직접 주입하는 '수동면역' 요법을 쓰는 게 전부라고 합니다.

    여기에 지난달 말 기준으로 독감에 해당하는 영·유아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많았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지난해 RSV 감염증과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면역을 획득한 영·유아가 적어 올해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에서 상위 10퍼센트가 차지하는 소득이 하위 50퍼센트보다 14배나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세계불평등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의 경우 2021년 기준 상위 10퍼센트가 전체 소득의 절반에 달하는 46.5퍼센트를 가져간 반면, 하위 50퍼센트는 16퍼센트를 가져가는 데 그쳤다는데요.

    부의 경우에는 불평등이 더욱 두드러져 상위 10퍼센트와 하위 50퍼센트의 격차가 무려 52배나 됐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가 1960대부터 1990년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급격하게 성장하다 보니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 살펴봅니다.

    지난달 부산대 앞 한 카페 겸 술집 입구에 교수들의 '출입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지문이 붙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이 공지문을 찍어 SNS에 올리자 1만 6천여 건이 공유되며 공감한다는 댓글이 달렸다는데요.

    이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교수 직업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게 아니라 '내가 여기 교순데!'라고 소리치는 무례함에 대한 혐오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출입 금지 당사자인 부산대 교수 사회에서는 '그럴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특정 교수 문제를 교수 집단 전체로 일반화하는 '노교수존' 역시 차별로 볼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경제입니다.

    오늘부터 주유소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요소수를 살 때는 구매자 아이디 한 개당 하루 20리터까지만 살 수 있는데요.

    주유소에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승용차에 한 번에 최대 10리터, 화물차 등에 최대 30리터까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정부는 안정적인 요소 공급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인도네시아로부터 매달 1만톤 규모의 공업용 요소를 들여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일보입니다.

    전역한 군인이 예비군으로 일하며 하루 급여를 받는, 이른바 '투잡 예비군' 제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병역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미군처럼 예비군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일정 기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라는데요.

    병사 출신은 전역 후 8년까지, 간부 이상 예비역은 계급 정년에 해당하는 나이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선발된 예비역은 현행 예비군 동원훈련을 포함, 길게는 6개월 동안 복무하며 하루 최대 15만 원씩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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