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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전기 많이 쓰는 '형광등' 퇴출된다

[신선한 경제] 전기 많이 쓰는 '형광등' 퇴출된다
입력 2021-12-08 06:35 | 수정 2021-12-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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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LED 전구가 도입됐지만 여전히 형광등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요.

    앞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은 점차 사라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지난 2014년 백열등을 퇴출한 데 이어, 오는 2028년에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형광등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에 형광등은 저렴하고 경제적인 실내 조명 기구로 여겨졌지만, LED 전구가 등장하면서 밝기와 수명, 특히 에너지 효율 면에서 밀리게 됐는데요.

    실제로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전기료를 많게는 50%까지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함부로 버리면 형광등에 쓰이는 수은이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

    정부는 내년부터 형광등의 최저 효율 기준을 단계적으로 올려서 2028년 이후에는 새로 제작하거나 수입된 형광등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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