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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전기 덜 쓰면 현금으로 돌려 드려요"

[신선한 경제] "전기 덜 쓰면 현금으로 돌려 드려요"
입력 2021-12-08 06:36 | 수정 2021-12-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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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년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를 덜 쓰면 현금을 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 행태 개선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주변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비슷한 면적인 가구의 평균 전기 사용량과 비교해 1킬로와트시를 절감할 때마다 50원씩을 지급하는 식인데요.

    예를 들면 평균 사용량이 4백 킬로와트시(㎾h)인 지역에서 평균보다 80킬로와트시 적은 320킬로와트시를 사용했다면 커피 한 잔 값인 4천 원을 받는 겁니다.

    에너지 캐시백은 다음 달부터 세종과 진천, 나주 등 혁신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요.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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