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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세월호 참사 7년8개월 만에‥인천~제주 바닷길 다시 열린다

[뉴스 열어보기] 세월호 참사 7년8개월 만에‥인천~제주 바닷길 다시 열린다
입력 2021-12-09 06:34 | 수정 2021-12-0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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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국민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에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바닷길이 다시 열린다고 합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일부터 여객 810명, 승용차 487대 등을 실을 수 있는 2만7천톤급 카페리선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선사 측은 여객선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실시간으로 화물이 얼마나 실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선박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또,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세월호 침몰 지점인 맹골수도를 피해 운항하는데, 왕복 기준 10마일가량 운항거리가 늘지만 안전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내년 3월부터 서울지역 모든 공립, 사립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서울에서는 기존에 무상급식이 진행 중인 초·중·고교를 포함해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된다는데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어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는 서울 공·사립 790개 모든 유치원에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 살펴봅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기존 유전자증폭 검사로는 식별이 안 되는 '스텔스' 변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캐나다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감염 사례 7건에서 이런 특성을 지닌 변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스텔스 버전은 일반 오미크론 변이처럼 많은 돌연변이를 지녔지만,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잠정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특정한 유전자 변화를 동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스텔스 버전은 검사를 통해서는 다른 변이들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확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연말을 맞아 유명 가수들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 벡스코 등에 따르면 가수 나훈아 씨의 콘서트가 내일부터 열린다는데요.

    주최 측은 매회 4천 명의 인원이 공연을 보러 올 것으로 예상했고, 총 여섯 차례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 부산 공연에만 모두 2만 4천여 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산에서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간 평균 200명대를 육박했는데요.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국내에 전파된 상황이라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국민일보 하나 더 봅니다.

    애플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아이폰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이폰을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반도체 공급 문제, 전력 사용 제한 등으로 10월 들어 며칠간 가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애플은 아이패드용 반도체를 아이폰13에 사용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수요를 맞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도체 부족, 세계 공급망 붕괴, 코로나19 등으로 생산 차질이 길어질 수 있고 애플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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