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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개인 채무자 상환 유예, 6개월 더 연장

[신선한 경제] 개인 채무자 상환 유예, 6개월 더 연장
입력 2021-12-09 06:36 | 수정 2021-1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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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재연장됐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연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에 대한 적용 시기를 6개월 재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연장 조치로,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로 상환 유예가 연장됐는데요.

    기존에 1년 상환 유예를 했어도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소득이 줄어서 가계 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인데요.

    신용대출이나 햇살론과 같은 보증부 정책 서민 금융대출과 사잇돌 대출을 비롯해 개인 사업자가 개인 명의로 받은 가계 신용대출 등에도 적용됩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과 보증대출은 포함되지 않고요.

    상환 유예 신청 요건을 충족해도, 금융사가 유예 종료 뒤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갚기 어렵다고 판단하거나 금융사 세 곳 이상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다면 지원 대상에 제외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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