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주변 온도에 영향을 받는데요.
계절에 따라 설정 온도를 바꿔줘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주위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를 줄여 설정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사용해야 합니다.
주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냉장실은 섭씨 5도 이하로, 냉동실은 영하 18도 이하로 설정하는 게 알맞고요.
봄과 가을 냉장실 온도는 3~4도, 냉동실은 영하 18~20도가 적당합니다.
온도가 내려가는 요즘같은 겨울철엔 냉각 기능이 약해질 수 있느니 냉장실은 1~2도, 냉동실은 영하 20도 이하로 조절해 두는 게 적절합니다.
다만, 음식이 많거나 문을 여닫는 횟수가 잦다면 온도 유지를 위해서 계절별 적정 온도보다 1~2도 더 낮춰도 됩니다.
또, 계절과 상관없이 냉기가 원활히 순환할 수 있도록 냉장실 음식은 60~70%만 채우고,
냉동실은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득 채워야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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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냉장고 적정 온도, 계절 따라 달라요
[신선한 경제] 냉장고 적정 온도, 계절 따라 달라요
입력
2021-12-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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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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