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한 여성이 애완용으로 구입한 미니 피그가 3년 만에 수백kg에 달하는 돼지로 성장해 충격을 받았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어쩐지 잘 먹더라 250kg로 자란 미니피그"입니다.
거실 한켠에 제 집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늘어지게 자고 있는 돼지.
브라질에 사는 로산젤라 씨가 시장에서 구입한 세 살 된 반려 미니피그 '릴리카'인데요.
다 커봤자 일반 고양이보다 작다고 해서 집에 데려왔더니, 몸무게가 250kg에 육박하는 돼지로
폭풍성장한 겁니다.
대체 언제까지 클 건지, 요즘도 매일 과일과 채소 등 5kg씩 음식을 먹어치우며 몸집이 불리고 있다는 릴리카.
24시간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물론 동네에 떴다 하면 주민들의 관심을 받는 명물이 됐다는데요.
릴리카를 식용으로 팔라는 제의도 단칼에 거절한 로산젤라 씨!
이제는 릴리카가 없는 하루를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시장에서 산 미니피그‥250kg 암퇘지로 폭풍성장
[이슈톡] 시장에서 산 미니피그‥250kg 암퇘지로 폭풍성장
입력
2021-12-14 06:59
|
수정 2021-12-14 07:0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