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캐나다서 6년 만에 광우병‥소고기 국내 수입 전면중단

[뉴스 열어보기] 캐나다서 6년 만에 광우병‥소고기 국내 수입 전면중단
입력 2021-12-22 06:35 | 수정 2021-12-22 06:35
재생목록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캐나다에서 6년 만에 소해면상뇌증, 이른바 '광우병'이 발생해 캐나다산 소고기 수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한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 날짜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건 2015년 2월 이후 6년 만입니다.

    2015년에는 사료를 통해 퍼지는 정형 광우병이라 다른 소에 대한 전파 가능성을 따져야 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소로 전파될 가능성 없이 자연 발생하는 비정형 광우병이기 때문에 당시보다 수입 재개 판단을 내리는 기간은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동해로 갈텐데요.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육지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에서, 서울에서는 독도에서보다 21분 늦은 오전 7시 47분에 첫 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데요.

    올해의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 살펴봅니다.

    여성들이 상주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관례를 깨고 장례문화를 개척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갑작스레 친언니를 떠나보낸 싱어송라이터 이랑씨는 양복과 완장을 착용하고 장례를 주관하는 '상주'를 맡았다는데요.

    전자음악 작곡가 윤지영씨도 지난 9월 말 아버지 장례를 치르면서 상주를 하고 영정사진을 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상주는 남성이 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데요.

    윤씨는 "아버지와 더 오랜 시간을 보낸 내가 상주를 해야 한다고 설득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테슬라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모른 척 판매했다는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확보한 자료는 유사사례 확인을 위한 테슬라 차량 수리내역 관련 자료로 알려졌다는데요.

    경찰은 테슬라 일부 모델에 적용된 '히든 도어 시스템'에 차량 내 전력이 끊어질 경우 탑승자를 구조하기 어렵게 하는 결함이 있는지, 이를 회사가 알고서도 은폐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발인 조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에 수사가 본격화된 것으로, 경찰이 테슬라 본사까지 수사망을 펼칠지 주목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일보 하나 더 보겠습니다.

    아이를 맡아 돌봐주는 일에 종사하는 보육교사가 정작 자신의 아이를 낳고 기를 땐 일을 그만둬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내몰렸다고 합니다.

    휴직 의사를 밝힌 한 보육교사는 원장에게 "임신 계획이 없다고 해서 입사시켜줬는데 왜 임신을 했냐"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는데요.

    어린이집 원장들은 4대 보혐료와 퇴직금 등 금전적 부담 때문에 육아휴직을 선뜻 승인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대상자가 많이 종사하는 업종에 대한 지원책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