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인 오늘 아침 따뜻한 팥죽이 생각나는 듯합니다.
지금 전국 곳곳으로 영하권 추위가 다시 나타나는데요.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기온을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현재 서울도 영하 2.3도로 어제 같은 시각 대비해서 8도가량이나 기온이 낮고요.
파주도 영하 6.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차가운 바람이 먼지를 밀어냈습니다.
현재 서울은 깨끗한 시야를 회복했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 남아 있는 먼지도 점차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걱정인 건 성탄절에 찾아오는 강한 추위입니다.
성탄절 아침부터 추워지기 시작해서요.
일요일에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소식도 궁금하실 텐데요.
속초와 강릉 등지로 영동을 비롯한 제주 지역에 눈 소식 나와 있습니다.
지금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오늘 전국에 파란 하늘 드러나겠고요.
동해안의 건조주의보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10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금요일까지는 대체로 평년과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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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동짓날 아침 영하권, 점차 공기 깨끗해져‥성탄절 강한 한파, 영동·제주 눈
[날씨] 동짓날 아침 영하권, 점차 공기 깨끗해져‥성탄절 강한 한파, 영동·제주 눈
입력
2021-12-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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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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