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 약 23조 원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를 두고 최근 CNN 방송은 프랑스가 아랍에미리트와의 거래로 미국에 달콤한 복수를 안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의 지원을 선언하면서, 프랑스는 호주와 맺은 100조 원 규모의 잠수함 공급 계약을 갑자기 해지하게 됐습니다.
미국에 뒤통수를 맞은 셈이었던 프랑스가 아랍에미리트와 계약을 성사한 뒤, 아랍에미리트는 미국과 진행하던 약 27조 원어치의 무기 구매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CNN "프랑스 UAE에 23조 무기 판매‥'미국에 복수'"
[이 시각 세계] CNN "프랑스 UAE에 23조 무기 판매‥'미국에 복수'"
입력
2021-12-24 06:56
|
수정 2021-12-24 06:5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