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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5 07:17 | 수정 2021-12-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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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0년 전 새벽 첫차에서 5시 뉴스를 들었습니다.

    새벽같이 일하는 아나운서는 참 힘들겠구나, 싶었지요.

    몇 년 뒤, 그 일을 하게 되었고 30여 년간 숱한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2014년 1학기 제 수업을 들은 학생이 후배가 되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인데요.

    새해부터 이 자리를 이어갑니다.

    함께해 주신, 함께해 주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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