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연말 극장가 찾아온 '국내 로맨스 영화'

◀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외화가 강세를 부리고 있는 연말 극장가에서 반가운 국내 영화가 개봉합니다.

이동욱, 한지민, 강하늘 씨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해피 뉴 이어'가 29일 개봉합니다.

이번 작품은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을 제작한 곽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극장과 OTT 서비스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인데요.

연말을 앞두고 14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습니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개봉하는 만큼, 영화는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희망을 선사하는데요.

수많은 사람이 머물고 떠나는 호텔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 만들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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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영화제에서 독창성상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공포 영화 '램'도 같은 날 개봉합니다.

드넓은 자연에서 양을 키우는 마리아 부부에겐 아이를 잃은 상처가 있는데요.

폭풍이 몰아치는 밤.

마리아 부부는 양과 인간의 모습이 반반 섞인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게 됩니다.

그날 이후 부부는 괴물인지 사람인지 모를 존재를 행복이라 칭하며 애지중지 키우지만 예측 불가한 일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데요.

과연 마리아 부부는 주변을 맴도는 방해물로부터 지금의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지.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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