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지름이 무려 150m‥에콰도르 초대형 싱크홀

남미 한 마을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혼비백산했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점점 커지네..지름150m 싱크홀"입니다.

거대한 구멍 주변에 걸쳐진 주택이 위태롭기만 한데요.

지진이라도 난 듯 도로는 뚝 끊겼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에콰도르 중부 침보 지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불안정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한 겁니다.

사고가 난 장소 주변에 있던 가옥이 추가로 싱크홀로 빨려 들어가 12가구가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었고요.

지방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도 파손돼 교통이 끊긴 지역은 2곳에서 3곳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싱크홀이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다고 밝힌 현지 시장은 중앙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