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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중국행 편도 항공권이 4천7백만 원?

[이슈톡] 중국행 편도 항공권이 4천7백만 원?
입력 2021-12-28 06:59 | 수정 2021-1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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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앞두고 중국행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중국행 편도 항공권 가격이 4천7백만 원"입니다.

    연말을 앞둔 요즘 중국행 항공권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요.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중국 광저우에 도착하는 편도 항공권 가격이 이코노미석은 20만 위안,

    비즈니스석은 25만 위안으로 우리 돈 약 4천7백만 원에 거래됐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같은 고가의 항공권 문제는 중국 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명 '5개1'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항공 정책은 항공사 하나당 1개 국가에서 1개의 노선을 일주일에 1회 이상 초과 운영할 수 없도록 한 극단적인 조치입니다.

    이 때문에 이 시기 귀국을 앞둔 해외 체류 중인 중국 유학생과 여행객들은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비싼 항공권 표와 한 비행기 당 좌석의 75% 이상을 채우지 못하게 한 규정 탓에 예약 자체가 힘들고 설상가상으로 표를 구매한 후에도 취소나 연기가 이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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