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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천 명 안팎‥오미크론 판별 PCR 시약 본격 사용

오늘 5천 명 안팎‥오미크론 판별 PCR 시약 본격 사용
입력 2021-12-31 06:03 | 수정 2021-12-3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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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서너 시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본격 사용에 들어갔습니다.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금까지는 코로나 확진자가 오미크론에 감염됐는지 확인하려면 최대 3~4일 더 걸렸습니다.

    어제부터는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서너 시간 안에 판별할 수 있는 새 PCR 시약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주영 과장/서울 마포구 보건소 의약과]
    "4시간 이내로 검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압니다) 오미크론 확진 여부가 빠르게 이제 캐치가(확인이) 되니까, 좀 더 역학 조사를 빨리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오미크론 뿐 아니라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까지 다섯 가지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 시약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정부는 새 시약으로 오미크론 접촉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례를 모두 검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감염자 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선희 과장/광주 보건환경연구원 신종감염병과]
    "감염 경로가 확실치 않았거나, 추가적으로 변이 검사할 수 있는 범위를 지자체에서 판단할 수 있게 되면 확인된 (오미크론) 사례가 늘어날 수 있겠죠."

    어젯밤 9시 기준으로 4천3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4명 줄었습니다.

    자정까지의 확진자 수를 더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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