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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서울 집값 하락 지역 확대‥ 강북-도봉구도 19개월 만에 내림세로

[뉴스 열어보기] 서울 집값 하락 지역 확대‥ 강북-도봉구도 19개월 만에 내림세로
입력 2021-12-31 06:36 | 수정 2021-12-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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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강북구와 도봉구 아파트값이 1년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강북구와 도봉구 아파트 값은 전주와 비교해 각각 0.02퍼센트, 0.01퍼센트 떨어졌다는데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영향으로 매수세가 크게 줄어들고 매물이 쌓이면서 집값이 단기간에 오른 수도권과 지방에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서울 집값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해서 서울 핵심 지역의 집값까지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퍼센트대 중반으로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10월과 비교해 0.15퍼센트 포인트 오른 3.61퍼센트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는데요.

    신용대출금리는 9년 2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면서 5퍼센트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지표금리가 상승한 영향에다가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비중이 늘었고,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입니다.

    마약 운전자가 사고를 낼 경우 지금까지는 돈 한 푼 내지 않았지만, 새해부턴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고부담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내년 7월 말부터는 음주 운전자의 사고부담금이 최대 1억 7천만 원으로 10배 이상 오른다는데요.

    금융감독원은 마약·음주 운전자 등 사고 유발자에 대한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사고부담금은 대인의 경우 피해자 1인당 기준이어서 피해자가 여러 명이라면 사고부담금은 그만큼 더 늘어난다는데요.

    예를 들어 음주·무면허·뺑소니 사고로 10명이 사망했다면 내년 7월 말부터는 1인당 1억 5천만 원씩 총 15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358장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두 해가 지나고 있고, 우리가 코로나19를 버틸 수 있었던 건 의료진 덕분 아닐까 싶은데요.

    신문은 인천의료원 코로나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하림 간호사를 소개했습니다.

    서 간호사는 생사가 오가는 중환자실에서 9개월간 100명 이상의 환자를 돌봤다는데요.

    서 간호사는 "어떤 전염병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휴일에도 간호사가 환자 곁을 지키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올해 유효기간이 지나서 폐기된 백신이 총 14만 1861병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유효기간이 지나 버려진 모더나 백신은 약 121만 4천회분이라는데요.

    모더나는 지난 10월과 11월에 특히 많이 버려졌는데, 전문가들은 짧은 유통기한과 백신 수요 감소, 뒤바뀌는 정부 지침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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