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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8백 명대‥중환자 병상 가동률 50% 아래로

위중증 8백 명대‥중환자 병상 가동률 50% 아래로
입력 2022-01-08 11:51 | 수정 2022-01-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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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열흘째 감소하며 병상 상황도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5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06명,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905명 줄었습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7주 만에 처음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로 떨어진 겁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데다,

    60세 이상의 백신 3차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38명으로 사흘 연속 8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 감소로 병상 상황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로 작년 11월 5일 이후 63일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변수는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정부는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존 PCR 검사에 더해 1시간 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한편, 역학조사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파 우려가 큰 집단 위주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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