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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나흘 연속 800명대‥내일부터 백화점·마트 방역패스

위중증 나흘 연속 800명대‥내일부터 백화점·마트 방역패스
입력 2022-01-09 11:58 | 수정 2022-01-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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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 명 대, 위중증 환자도 나흘 연속 8백 명 대를 보이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도 새롭게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3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는 134명 줄었고,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하면 457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데다, 60세 이상의 백신 3차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확진자 규모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21명으로 나흘 연속 8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수가 줄면서 병상 상황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국이 47.5%, 수도권도 50.6%로 집계됐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린 환자는 없습니다.

    한편 내일부터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새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대상인 대규모 점포는 면적이 3천㎡ 이상인 대형 쇼핑몰과 마트, 백화점 등 전국 2천여 곳입니다.

    현재도 전자출입명부, QR코드 확인을 하지 않는 소규모 점포나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정부는 다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의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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