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자세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이천이 140, 서울 양천구 113, 익산도
93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전국 많은 지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
현재 전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수도권과 충남에 이어서 세종과 충북, 전북에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먼지는 내일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부터는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1cm 안팎이 내리겠고요.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이남 서해안에 1에서 5cm 안팎이, 제주 산지와 울릉도 지방으로도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내일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한동안 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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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저녁부터 곳곳 눈, 기온 뚝↓
[날씨]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저녁부터 곳곳 눈, 기온 뚝↓
입력
2022-01-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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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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