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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오후 도착‥ 위중증 701명

'먹는 치료제' 오후 도착‥ 위중증 701명
입력 2022-01-13 12:03 | 수정 2022-0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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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67명,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르면 내일부터 사용됩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67명입니다.

    2주 전 목요일과 비교하면 867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째 7백 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어제에 이어 다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국 265명, 캐나다 17명, 네팔 10명 등입니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참석자 중 어제까지 70여 명이 확진됐는데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 기준이 발급일 기준 72시간 이내에서 검사일 기준 72시간 이내로 변경돼 적용됩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 분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이 지나지 않은 경증·중등증의 만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에게 투약 됩니다.

    치료제는 생활치료센터와 지자체 담당 약국 등을 통해 내일부터 처방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오늘 방역전략 회의를 가진 뒤 내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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