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나란히 하락세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가 오후장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장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3거래일째 매도에 나서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1.06포인트 하락한 2961.42포인트로 코스닥은 8.93포인트 내린 982.4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40년 내 최고 수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안도감이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만도 역시 실적 부진 전망에 4%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한세실업은 4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9%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정밀 업종이 5% 넘게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조정받고 있고 일본 증시는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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