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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천 명대‥오미크론 대응 전환 준비

다시 5천 명대‥오미크론 대응 전환 준비
입력 2022-01-19 12:11 | 수정 2022-01-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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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5천명대 후반으로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80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422명 늘어난 수치로, 신규확진자 수가 5천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20일 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영향으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본격 확산에 대비해 의료 여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무증상이나 경증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기존 델타 변이 확진자처럼 재택치료가 허용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에게 집중 배정됩니다.

    또한 오미크론 대응전략 시행을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 등도 검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패스 적용 예외사유와 관련해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은 분들까지 인정해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확진 후 격리해제, 중대 이상반응 발생으로 2차 접종 연기나 금지, 면역억제제나 항암제 투여 등의 경우에만 방역패스 예외가 인정됐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1명 줄어든 532명으로 사흘연속 5백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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