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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천630명‥역대 두 번째 규모 확진

신규 확진 7천630명‥역대 두 번째 규모 확진
입력 2022-01-23 11:56 | 수정 2022-0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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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 되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규모는 7천 명대 중반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검사 수가 감소했는데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630명입니다.

    지난달 15일, 7천848명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전날보다는 622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천440명 뛰었습니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전날보다 6만 건 넘게 줄었는데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평택과 안성이 있는 경기도의 확진자가 2천7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서울 1천694명, 인천이 610명으로 여전히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지만, 비수도권에도 나흘째 2천 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7천 명대를 넘기면서 정부는 조만간,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431명으로, 나흘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줄어들면서 전국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9.9%로, 10%대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49.2%,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84.7%까지 올랐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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