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마무리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붕괴사고 수습통합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45분부터 구조대원 등 관계자 195명, 구조견 5마리,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붕괴 된 건물의 22층 이상 상층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앞서 크레인을 추가 해체하지 않더라도 안정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크레인 일부를 남겨놓은 채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타워 크레인은 전체 해체 공정의 70% 이상 진행된 상태로, 지난 이틀 동안 해체 작업 도중 건물 외벽의 흔들림과 콘크리트 일부 붕괴가 발생해 작업을 완전히 끝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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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남호
"타워크레인 해체 막바지·실종자 수색 재개"
"타워크레인 해체 막바지·실종자 수색 재개"
입력
2022-01-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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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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