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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석재 채취장 토사붕괴로 3명 매몰‥구조작업 중

양주 석재 채취장 토사붕괴로 3명 매몰‥구조작업 중
입력 2022-01-29 11:53 | 수정 2022-01-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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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의 한 석재 채취장에서 일을 하던 작업자 3명이 갑자기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소방 당국 등이 현재 조사에 진행 중인데요.

    사회부 공윤선 기자 연결합니다.

    공윤선 기자 현재 상황이 상황이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네, 오늘 오전 10시 8분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한 석재 채취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3명이 갑자기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매몰 됐습니다.

    이들은 석재를 채취하기 위한 폭파작업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20미터 아래에서 땅을 파던 중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흙더미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몰 된 작업자 3명은 사업체 관계자 1명과 30대 일용직 남성 1명, 임차계약 근로자 1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48명 장비 17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작업자들 위에 쌓인 토사물이 워낙 많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매몰 된 작업자들의 생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구조 관련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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